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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멋지게 명륜진사갈비 대환영 환장의 갈비 파티

진지한하늘 2025. 1. 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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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동네에 무한리필 갈비 가게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이고 (줄여서) 무리 세권 인가!

어쨌든 맛있고 셀프바도 있는 무한 리필 고깃집은 언제나 대환영 이다.

 

 

 

손호준

몇 판이나 구워 먹었을까

초반에는 명륜진사갈비 라고 하면 다양한 고기가 준비되어 있기에

한 입씩 맛보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양념갈비에 몰빵을 넣었다.

오로지 양념갈비 한테만 말이다.

 

 

 

손호준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가 구워주는 고기 서비스가 좋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왠지 그건 내 쪽에서 불편한 기분이 들어서 

썩 좋지가 않다.

이렇게 셀프로 구워먹는 방식이 여전히 좋다.

 

 

 

손호준

고기를 굽는 사람은 집집마다 정해져 있을 것이다.

우리 집에서는 혈육이 그 담당인데

굽느라 많이 먹지 못해서 늘 아쉬움이 남는다.

요새 식사량 조절 중이라서 더 그렇기도 하고.

 

 

 

손호준

손호준 배우는 요새 역주행 하고 있는

내뒤에 테리우스 에서 묘한 분위기의 악역을 맡았고

또 삼시세끼 어촌편 에서도 큰 활약을 했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생존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요리를 잘 못하는 만큼 그 부분에 동경이 살짝 끼어 있다.

 

 

 

손호준

아무튼 무한리필 가게에서

제 시간도 못채우고

금방 자리를 뜨는 우리지만

자꾸 무한리필 가게를 찾는 것은

역시 가성비 문제가 아닐까 한다.

한판 시켜 먹기에는 모자르고

무한리필은 또 너무 많고

이래서 외식의 굴레는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참고로 명륜진사갈비 1인에 19900원 으로 조금 가격이 인상되었다.

그래도 셀프바가 있으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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