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블랙다이아몬드 스틱 훅훅 멀버리 소프티 한 손에 들고

진지한하늘 2024. 3. 4. 08:29
반응형

 

멀버리 소프티

이름 있는 브랜드 제품을 별로 써본 일이 없다.

한 가지를 사면 굉장히 소중히 오래 아껴쓰는 습관 때문일까.

좀처럼 신제품을 사려고 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관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

어쩌면 사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멀버리 소프티

가방은 정말 크기와 종류에 따라 나뉘는데

백팩이 압도적으로 많고

핸드백류가 그 뒤를 잇는다.

주로 크로스백인 경우가 많다.

나는 어깨에 많은 짐을 지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미니백 종류가 많은 편이다.

 

 

멀버리 소프티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의 수도 한정되고

성인의 교류라는 것이 그렇게 하찮다.

인간관계를 꾸려 나가는 일에도 

슬슬 염증이 나던 찰나 이다.

 

 

멀버리 소프티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고

그렇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기에

끝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예기치 않게 만나고 또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멀버리 소프티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 관계도

사람은 고쳐쓰는 것 아니라던 누군가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가 너무도 어려운 

나같은 극  I 인 경우는 어쩌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