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리듬 타고 고등어 명품이 되다 생선구이 냠냠

 

박서진

주차장이 넓은 가게는

들어가기 전부터 점수를 먹고 들어가게 된다.

아무 장소에다가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가 본다.

고등어를 주재료로 하는 가게는 처음이다.

 

 

 

박서진

요즘은 다들 바쁘고 하니까 

키오스크 주문이 대세이다.

그런데 메뉴 펼쳐보기가 불편해서 

메뉴판이 더 좋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가게 내부가 무척 번잡하고 바빴으므로

키오스크 주문을 권장한다.

 

 

 

박서진

밑반찬이 정말 맛있다.

들어가서 밥도 없이 반찬만 계속 집어먹었는데

특히 겉절이와 무나물이 맛이 좋다.

상큼한 더덕무침과 참나물도 좋았다.

 

 

 

 

박서진

생선들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을까?!

이렇게 원통형 수조에 물고기들이 유영하고 있다.

회전하는 모습을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져서 그만.

 

 

 

 

박서진

가게 뒤쪽 부분에는 카페테리아 라고 해서

커피를 뽑아 마시는 구역도 있어서 

편하게 쉬기 좋다.

내부가 2층이었으면 더 편했을 법도 한데 말이다.

 

 

 

박서진

고등어 조림 이다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며 

거대한 무조림과 곁들이면 밥 무한 흡입이다.

양념이 세지 않고 그러면서도 잡내를 잡아주어서

아주 맛있었다.

 

 

 

박서진

고등어 구이 하고 갈치 구이 이다.

아무래도 고등어 전문점 이니까

고등어를 먹어야 할 것 같았다.

바삭바삭 하게 구워진 고등어가

아주 맛이 좋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예술 이다.

 

 

 

 

박서진

구이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제육 이다.

역시 감칠맛 나는 소스가 발려 있어서

밥을 무한 흡입하게 만든다

이거 밥도 무한리필 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박서진

고등어를 바르는 모습인데

여기 그릇은 죄다 놋그릇을 사용해서

청결 그 자체 라는 느낌이 난다.

고등어 살이 잘 구워져서 쭉쭉 나눠지니까

발라 먹기도 편하다.

 

 

 

 

박서진

다먹은 모습 이다.

저 국물에 밥을 말아서 2차를 땡겼어야 하는 건데 아쉽다.

기본 찬에서 너무 힘을 빼가지고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다.

 

 

 

박서진

생각해 보니 레몬즙을 뿌리지 않았다.

사실 생선에서 비린내가 별로 나지 않아 신선헀기에

레몬은 생각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순살메뉴 

그런 게 있다면 성인인 내게도 도움이 될 텐데 말이다.

 

 

 

 

박서진

이렇게 또 좋은 한식 가게를 알게 되어서 기쁘다.

점점 맛집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가게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거대한 건물에 눈이 팔려서

간판 사진을 찍어두고 검색하여 발견한 가게인데

11시 오픈인데 사람들이 이미 가득했다.

다들 조금 서두른다는 생각으로 방문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