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방정

르세라핌 안티프레자일 두렵지 않은 다섯 소녀들

진지한하늘 2023. 1.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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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르세라핌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하이브 산하의 걸그룹 이기도 한.

독특한 그룹명을 지닌 아이돌 이다.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이렇게 다섯 멤버가 르세라핌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리더는 김채원.

한일 합작 다국적 그룹인데.

홍은채 카즈하 멤버를 제외 하고는 20대가 주를 이룬다.

 

 

카즈하 활동이 되게 활발한 것 같다.

사려는 잡지마다 표지 모델이 카즈하 였던 걸 보면 말이다.

오사카 출신이고 발레를 했다.

어쩐지 몸의 밸런스가 참 좋더라고.

엉덩이는 몇개 라고 생각하냐는 철학적인 질문에

엉뚱하게 답을 하는 멤버이기도 하고.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인 것 같다.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겸상  안하는데.

아니 피자에 구운 파인애플을 올리는 게 말이 되냔 말이다!

하지만 카즈하 좋아한다고 하면 닥치고 

하와이안 피자 와삭와삭 하는 수밖에.

 

 

 

 

 

다시 르세라핌 얘기로 돌아가면

그룹명이 지어지게 된 계기가.

 IM FEARLESS 라는 문장을 애너그램 방식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처음엔 부르기도 어렵고 

기억에도 잘 남지 않는 어려운 단어 아닌가 싶었는데.

부르면 부를수록 애착이 가는 좋은 그룹명 같다.

 

미니 2집 안티프레자일 

앨범명 관련한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프레자일 이라는 말은 취약하다는 뜻이고

접두사인 안티는 그에 반하는 특성을 말하니까.

취약하지 않다? 그런 간단한 뜻인 줄 알았는데.

실은 블랙스완 이라는 용어와 같이 이해해야 할

굉장히 깊은 의미가 담긴 말이 안티프레자일 이었다.

시사 경제 용어로 쓰이는 단어인데.

하이브 세계관 인건지 모르겠는데.

BTS 블랙스완이 떠올라서 의미심장함을 더해가는 것 같다.

르세라핌 목소리로 듣고 싶어 져서 

유튜브 통해서 곡을 찾아 보았다.

 

 

감상 후기란 뭐랄까.

되게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이라는 사실과

가사 전달력이 또렷하다는 것.

그리고 댄스가 과격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점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지? 

할 정도로 기인열전에 가까운 멤버들이 아닌가.

그래서 두려움이 없다던 이 멤버들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무대를 직접 관찰하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발레에 능한 카즈하 멤버의 유려한 춤선과 

우아한 동작에 반하게 될 것이다.

노래가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재생 하면 머리속을 떠나지 않게 되는데.

이거 수능 금지곡으로 정해야 하지 않을까!

르세라핌 안티프레자일

이제야 푹 빠지다니 너무 부끄럽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구나.

 

 

 

요즘 걸그룹은 

노래를 해도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렵고 챙겨볼 콘텐츠도 많아서 

지치는 감이 좀 있어.

하는 분들에게 르세라핌 어때요? 하고 추천하고 싶다.

당신이 걸그룹에 취약한 걸 다 알고 있고.

이제는 그걸 넘어서야 해요.

라고 르세라핌이 말 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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