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롯데리아 우이락 (feat. 바삭바삭 고추 튀김 )

진지한하늘 2024. 6. 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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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우이락

평소에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가? 아니오.

그렇다면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가? 아니오.

고추를 생으로 먹을 수 있는가? 아니오.

이런 내가 예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식품이 개발됐다.

그것은 바로 롯데리아 우이락 고추튀김 이다.

 

 

 

롯데리아 우이락

참신한 시도를 하기로 유명한 롯데리아 이다.

돈가스 버거 라든지 오징어 다리 버거 라든지 말이다.

참 어찌보면 기괴한 맛집인데

나는 그런 방향성이 마음에 든다.

생각지도 못한 메뉴를 들고 나오니까.

신선하다고나 할까!

 

 

 

롯데리아 우이락

패키지도 귀엽다.

고추의 초록색을 따와서 제목은 또 고추색 이다.

게다가 바삭함이 큰 특징이기 때문에

튀김옷을 두 번이나 입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K 어쩌구를 붙이는 것은 요즘 스타일 이다.

 

 

 

롯데리아 우이락

아니 이 펭귄같이 도톰한 자태는 무엇인고?!

바로 베어 물면 턱이 좀 아플 것 같으므로

잘라서 먹기로 한다.

대략 2등분을 해보고 더 자르면 될 것 같아서 시도.

 

 

 

롯데리아 우이락

고추튀김 속은 이렇게 되어 있다.

다진고기와 두부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 것 같다.

튀김옷이 정말 바삭해서 좋았다.

역시 튀김은 씹히는 맛이지!

평소에는 매워서 못 먹는 고추인데.

이렇게 튀김으로 재탄생 하니 맛있다.

 

 

 

롯데리아 우이락

가격은 단품으로 사면 2개에 3400원이고

세트 메뉴에서 감자튀김을 고추튀김으로 바꾸면

1개 1600원에 만날 수 있다.

예전엔 습관적으로 양념감자 치즈맛으로 바꾸었는데

이제는 우이락 고추튀김 으로 바꿀 마음이다.

 

 

롯데리아 우이락

마치 고대 유물같은 튀김옷에 쌓여있는 고추를 보자니.

이 맛은 아이들도 맵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맛이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추라고는 하지만 매운 기가 거의 없다.

맵찔이인 나도 시도할 수 있는 고추튀김!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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