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호 사진 별들에게 물어봐
다누리호 발사 성공의 여운이 가시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달과 지구의 사진을 보내왔다는 소식이다.
다누리호 사진 엄청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우주가 멋져 보였다.
지구 밖의 사정에 대해 궁금해 할 시기였다.
어린 시절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천문학자의 꿈을 꾸지 않은 아이가 있던가?
언젠가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가서.
외계인도 만나고.
우주를 유영하고 싶다.
그런 소소하지만 원대했던 꿈.
다누리호 존재로 인해 그 꿈의 실현이 더 가까워졌다고도 할 수 있다.
끝없는 우주.
그 안에 유한한 나.
얼마나 매력적인 조합인가.
그렇지 않아도 2023년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또한
우주를 배경으로 삼는다고 하니.
기대를 모을 수밖에.
게다가
달달 로맨스에 제격인 배우 이민호
억척 똑순이 캐릭터 공효진
이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작품이라니.
기대감이 쭉쭉 올라가는 것이다.
마치 다누리호 발사되어 하늘로 향하듯이 말이다.
미지의 것들로 가득찬 우주이기에.
우리의 상상력도 끊임없이 팽창하는 것 같다.
별들에게 물어봐
이 새 드라마는 우주정거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목숨을 건 사랑이 될 것 같은데.
배경이 우주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은가.
콘택트 라는 오랜 영화가 있다.
그 영화를 보며 커온 세대로서.
인터스텔라
로 이어지는 우주영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 영화 승리호 까지.
정말 다채로운 소재가 넘쳐나는 우주라는 곳간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우주는 막강하게 넓은데.
거기에 인간만이 존재한다면 너무 낭비 같잖아.
어딘가에서 봤던 장면이다.
그렇다 우주에 인간만이 있다면 공간낭비지.
태양계 만도 벅찬데.
우주에는 여러 갤럭시가 존재한다니까.
그런 점이 정말 너무나 매력적이다.
방구석 천문소녀 내가 정보를 주로 얻는 소스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이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천문과 우주를 해설해 주시는 고마운 채널.
특히 별과 행성의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생각할 거리가 업로드 되는데 너무 재미있다.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재미있을 것 같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꿈에 부풀었던 내가 우주행을 포기한 이유는.
조그만한 상처라도 있으면 우주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부터이다.
진짜 우주인이 되는 건 쉬운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누리호 발사 때도 떠들썩 했었다.
다누리호 사진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다.
현실에 치여서 아등바등 하다가도.
꿈의 우주를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나듯이.
마치 허용치를 초과한 쾌락을 느끼듯이.
그렇게 나를 들뜨게 만드는 게 우주이고.
별들의 움직임이다.
이름도 어쩜 그렇게 어여쁜 건지 다누리호
작명센스도 최고인 것 같다.
지금의 소망은.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한 상태로.
지구에서의 임무(?)에 힘을 쏟는 것.
비록 내가 우주로 향할 수는 없지만.
지켜보는 건 자신있다!! 는 말씀이다.
그렇게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추구하다 보면.
의외의 계기로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주 소재 영화나 드라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거나.
우주 논쟁에서 지지 않게 된다거나 하는 소소한 사건들 말이다.
올해 공개 될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꼬깃꼬깃 모아둔 기대감을 다누리호 성공적 발사처럼.
확 풀어놔 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