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비크 전쟁 영화 더쿠 라면 꼭 봐야 해

 

사실 기록된 역사를 믿지 않는 편이다.

누가 어떻게 자신의 평가를 첨가했을지 모를 일이기에.

그렇다면 역사 속에 없었던 우리는

지난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그런 의문에서 시작하는 게 기록물 로서의 전쟁영화 이다.

거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하다 보면

너무 딱딱하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기게 마련이다.

나르비크 또한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한다.

 

 

히틀러 악행을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가 일으킨 전쟁의 첫 단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르비크 인데.

첫 패배가 쓰라렸을 법도 한데.

독일과 영국은 탐욕을 감출 새도 없었다.

노르웨이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벌어진 베저위붕 작전

바다를 놓고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게다가 나르비크 지역은 모두에게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지점이었다.

 

 

이런 저런 역사적 사건들은 복잡하고 

얽혀있는 이해관계도 흔히 전쟁이 그렇듯 아주 첨예한 양상을 보인다.

전쟁 이야기에 더해서

그 속의 사람들이 겪었던 감정을 다루는 것이 요즘 전쟁 영화의 특징이다.

영화 나르비크 또한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다.

 

 

 

전쟁터 에서 돌아온 군인이 아내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는

간략한 플롯을 가진 영화인데.

에리크 숄베르그 감독의 작품인 나르비크

아직 정보가 많지 않아서 다들 궁금해 하고 있는 것 같다.

 

 

크리스티네 하르트겐 하고 칼 마르틴 에게스뵈

헨리크 메스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내게는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라서.

그래도 영화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다.

나르비크 해전을 배경으로 하는 나르비크 영화

과연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을 것인가?!

전쟁영화 더쿠 라면 꼭 봐야 할 영화 나르비크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