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김재중 인정한 대하 철 새우라면 호록호록

진지한하늘 2024. 10.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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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요새 편스토랑에서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김재중 이다.

따라서 해보려고 해도 

워낙 요리 똥손이라 뭐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이번에는 제철에 딱인 대하를 구매했다.

 

 

 

 

김재중

상록회관 해물라면 너무 맛있었어서 

시도해 보는 너구리 해물라면 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해물라면은 칼칼한 게 특징인데

너구리 순한맛으로 하는 건 에바 일까?!

 

 


김재중

허나 이미 늦었다.

스프도 다 부어버렸고

냄새가 무척 좋다.

새우가 들어가니까 국물은 보장되는 거고

그래도 다음부터는 매운 라면을 가지고 시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 이다.

 

 

 

 

김재중

새우가 맛깔나게 익어서 붉은 빛을 띤다.

새우를 제일 먼저 넣었는데

혹시 안익을까봐 그렇다.

그래도 향은 충분했으니 괜찮은 듯?!

 

 

 

 

김재중

아무래도 맛있는 음식은 가족 다같이 먹는 게 참 좋더라.

언젠가부터 홀로 먹는 식사가 벌칙같이 느껴졌다.

설거지도 간단하고 

치우기는 더 쉬운데 

왜 그렇게 쓸쓸한 느낌이 드는 건지.

 

 

 

김재중

요리를 한다는 것은 단순하지 않고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걸

요즘에 느낀다.

한상 거하게 내놓지 않더라도

소소한 음식이라도 그렇다.

 

 

 

김재중

도란도란 모여앉아 수다떨면서 먹는 식사는

정말로 꿀맛 같고 행복한 순간 이다.

그런 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봐야지 하고 다짐했다.

다음 번에는 꼭 매운 라면으로 새우라면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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