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그녀의 도깨비 라도 되고 싶었어 이제는 영웅 되리라

 

김고은 그녀를 바라보면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귀여움과 아련한 감정

이런 것들이 막 섞여서 몰아친다.

마스크 자체에 서사가 있어서 일까?

어떤 드라마에 위치해도 그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다.

 

 

 

치즈인더트랩 이라는 드라마 에서는

박해진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하고 호흡을 맞췄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였는데.

2D 작품이 3D 로서 재탄생 되는 데에 우려가 많았으나.

방송이 시작되자 연기력에 흡입되어 그럴 정신이 없게 되었다.

티어라이너 쪽에서 드라마 음악을 맡게 되었는데.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 에서도 봤던 이름이라 

이번에도 역시나 했다.

드라마 역주행을 하다보니 이렇게 서로 얽히는 경우가 있는데

참 새롭다.

 

김고은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은 역시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아닐까 한다.

도깨비 신부 로서의 운명을 지고 살아감에도

밝고 명랑하고 생기 넘치는 인물 지은탁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였다.

한동안 가슴에 칼 꽂고 다니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

 

 

더킹 영원의 군주 작품은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등으로

살벌하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은숙 작가의 대작이었다.

이민호 배우와 김고은 배우의 조합으로 신선했던 시도였고.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어려운 세계관 으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데는 부족했던 듯 보이지만.

이런 스케일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이어서 맡게 된 드라마는 유미의 세포들

아예 김고은 배우는 사랑스러움 쪽으로 핸들을 확 틀어버린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안 맡을 수가 없다!

역시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 이다.

김고은 외에도 박진영 안보현 이유비 배우가 출연해서

공감 가는 로맨스를 그려내었다.

 

 

최근에는 작은 아씨들 이라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을 했는데.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과의 케미가 좋았었다.

김고은 배우 자체는 서글서글하고 친화력이 좋아서 인가?

작중 배우들하고 쉬이 녹아드는 점이 대단한 것 같다.

또 자매 역을 맡은 배우들 끼리 끈끈한 우정도 보여줬던 드라마.

 

 

 

이쯤 되면 김고은 드라마 차기작이 궁금해 지는데.

일단은 영화 쪽 예정이 잡혀있는 것 같다.

오컬트 스릴러 영화 파묘 캐스팅이 되어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이렇게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이야 핫한 배우들이 여기 한자리에 다 모여있네?!

검은 사제들 하고 사바하 연출의 장재현 감독 작품이라

더 기대를 모으는 바이다.